▲ 가수 선우정아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새로 가왕에 등극한 ‘레드마우스’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선우정아의 곡과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유튜브 캡처.

 

가수 선우정아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새로 가왕에 등극한 ‘레드마우스’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선우정아의 곡과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선우정아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퍼플 대디(Purple Daddy)’가 아버지에 대한 곡이라고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선우정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관을 덮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신을 봤다”며 “고3때라 철이 들 나이였으나 아버지의 좋은 모습만 기억하고 싶어 시신을 보는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 시신을 봤는데 마치 살아있을 때처럼 깨끗해서 더 충격적이었다. 장례식 후 한달 쯤 지난 뒤에 아버지가 베란다에서 날 바라보고 있는 꿈을 꿨다. 그 꿈을 떠올리며 ‘보라색 아빠가 내 앞에 서 있네’라는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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