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코리아는 식목일을 맞아 울산지역 1천여그루를 포함해 전국에 총 9천그루의 유실수를 시민단체와 공공단체, 학교 등에 기증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마트울산중앙점은 남구 현대아파트 부녀회와 중구사회복지회관에 1천여그루를 기증, 4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식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월마트는 이날 오전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그린팀 발대식" 뒤 식수행사에 참여, 중구사회복지관 식수행사를 마친 뒤에는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나무심기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가족이나 개인은 이날 식수장소를 찾으면 된다.

 월마트 관계자는 "이날 구성된 "그린팀"은 매월 한차례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오는 19일은 태연학교 야외수업에 참여해 봉사활동과 함께 식·음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290·9190.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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