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탄잘리

기탄잘리
타고르 지음
류시화 옮김/ 무소의 뿔
304쪽/ 1만2000원

191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 시인 타고르의 시집. 제목은 ‘신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뜻이다.

103편의 산문시로 생명과 죽음, 고독과 사랑, 신과 영원 등 보편적인 주제를 노래한다. 1913년 영국 런던의 맥밀란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문 시집을 번역본으로 삼았다.

또 인도 구자라트와 라자스탄 지역에서 18~19세기 그려진 세밀화를 함께 실어 시의 분위기를 살렸다.

100쪽에 이르는 해설 ‘타고르의 생애와 문학’에는 인도 델리에 있는 인디라 간디 국립예술센터에서 제공한 타고르의 사진과 그림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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