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위기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사회적기업 (주)우시산과 (주)우리같이는 4일 남구 갤러리카페 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우시산은 어르신 직원과 위기청소년 인턴이 한 조가 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우리같이는 제품 생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어르신과 위기 청소년들이 만든 제품의 판로 개척에도 힘 쓸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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