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에 5㎏ 쌀 200포

▲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4일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과 ‘사랑의 쌀’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4일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추영근 울산농협지역본부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과 ‘사랑의 쌀’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울산농협과 울산현대축구단의 ‘사랑의 쌀 후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울산지역 쌀을 알리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및 구단 임직원들은 울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쌀 200포(5㎏)를 직접 전달했다.

추영근 울산농협지역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브랜드쌀을 알리고 지역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쌀 기부 행사로 울산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과 울산현대축구단은 울산지역 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마다 지역쌀을 100㎏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된 쌀의 일부는 하프타임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나머지는 적립해 연말에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쌀 1400㎏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t을 전달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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