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4개월 만에 자필편지로 팬들에 사과 인사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건이 일어난 당시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한밤의TV연예' 한 장면 캡처.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4개월 만에 자필편지로 팬들에 사과 인사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건이 일어난 당시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유는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10분께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A씨의 특정부위를 세 차례에 걸쳐 만진 성추행 혐의로 체포 됐다. 경찰은 8월 14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온유를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온유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클럽과 경찰서를 찾은 바 있다.

온유가 방문한 클럽 한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린 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기 때문에, 이걸 다 무대라고 한다”며 “온유 씨가 그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던 여자분 다리를 여러 차례 잡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클럽은 방문객들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당시 출동한 경찰은 “피해여성의 남자친구가 신고했다”며 “온유 씨는 취한 것 같은데 아주 점잖았다.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온유는 4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자필 편지를 써 게재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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