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곤 부회장·박경흠 위원 등 유공자 표창

국민통합·北인권개선 등 내용 결의문 채택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 한마음전진대회가 5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민호 회장과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울산보훈단체장 등 참석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 (회장 박민호)는 5일 울산시청 대당에서 김기현 시장, 각급 기관장 등 주요초청내빈 지부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63주년기념 2017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맹 창립 63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를 열정적으로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표창,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에서는 울산시지부 시지부 김보곤 부회장 등 2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시지부 박경흠 운영위원 등 20명이 울산시의회 의장표창을, 시지부 박재용 운영위원 등 6명이 울산시교육감 표창을, 시지부 천성욱 운영위원 등 7명이 울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차미정 청년협의회 이사등 3명이 울산보훈지청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시지부 박상현 운영위원 등 27명이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맹총재표창을, 시지부 중구지회 복산동분회 김미란회원 등 6명이 시지부회장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지부는 이날 국민통합, 민주시민의식 함양, 북한인권개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적극 참여해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부는 1997년부터 매년 한마음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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