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내 박준호 작가의 영상 및 설치작업.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5개월 동안 노력한 작업성과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울산시 남구와 남구문화원은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일 개막식을 갖고 입주작가 결과전을 시작했다. 전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서 열린 개막식 현장에는 김성용 남구문화원장과 원문수 미술협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방문해 제2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했다.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해온 4명의 작가들은 제1기 입주 작가에 이어 예술가 레지던시와 오픈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마을 주민과의 문화협업, 전시 등을 통해 장생포를 문화예술로 재생시키기 위한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결과전에서는 회화부문 곽은지 작가, 설치부문 김소영 작가, 영상부문 박준호 작가, 기획부문 이윤영 작가가 ‘베일에 싸인 공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개월 간의 작업성과를 선보인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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