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실버복지관 ‘함께 한끼’ 최우수상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후원

▲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김형준)의 후원으로 5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강당에서 ‘함께멀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시즌2 시상식을 진행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김형준)의 후원으로 5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강당에서 ‘함께멀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시즌2 시상식을 진행했다.

함께멀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 내 사회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17일까지 접수된 27편의 사회복지프로그램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함께멀리상에는 문수실버복지관의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통해 삶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함께, 한끼’가 선정됐다. 우수상인 복지드림상에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들의 나눔공방:우나공’이, 장려상인 불꽃드림상에는 도솔천노인요양원의 ‘내마음 한송이 화(花)와 같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사업비 1000만원, 우수상에는 700만원, 장려상에는 500만원이 지원됐으며 프로그램을 제안한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올해 신설된 특별부문(힐링드림상)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가족동반 쉼 지원 일환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종사자와 그 가족의 쉼과 재충전을 위해 한화리조트 이용권을 11명에게 지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울산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해결을 위한 사업비 지원, 제안자 격려와 함께 수행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현장간 소통에 귀를 기울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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