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직토론회 결과

울산시 중구청은 지난 4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공직자 토론회를 개최해 상반기 67건, 하반기 76건 등 전체 143건의 제안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발굴된 제안 가운데 채택된 아이디어는 상반기 35건, 하반기 32건 등 전체 67건이다.

상반기 토론회에서 채택된 35건 가운데 ‘문화의거리, 시·동요 작품 설치를 통한 울산인물 상징화사업’으로 지난 6월 서상연의 시 ‘그리운 울산’ 시판을 설치했고, ‘CCTV 비상벨시스템 재난방송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12건의 제안을 추진 완료했다.

하반기 토론회에서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 야광 제작, 등기우편 발송 알림문자 서비스 제공, 여성친화공원 조성 등 전체 32개 아이디어가 최종 채택됐다.

2018년 당초 또는 추경 예산확보를 통해 ‘공영주차장 하이패스-페이 시스템 도입’ ‘주민자치센터 무인택배시스템 설치’ 등 주민 편의와 행복 증진을 위한 제안들을 실현해 나가는 등 올 하반기 채택 아이디어 가운데 28개 아이디어는 2018년에, 1개 아이디어는 2019년에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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