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33) 아나운서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모(41)씨와 결혼한다.
정씨와 박씨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영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이 일반인인 점을 고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영은 2011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명불허전’, ‘라리가 쇼’, ‘2013/2014 스페셜 V’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다가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정인영은 프리랜서 전향 후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나운서 시절에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 건강 상태가 안 좋았다. 살도 많이 찌고 힘들어서 프리랜서가 된 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인영은 프리랜서 선언 후 계획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실제로 정인영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