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고3 예비졸업생을 위해 지난달 27~30일 운영한 ‘역사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준비된 자, 열정을 가진 자’ 프로그램에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예비졸업생들에게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인물별 성격 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분석(DISC)으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앙여자고등학교, 호계고등학교, 남창고등학교, 울산생활고등학교 등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이중 80%의 학생이 만족을 나타냈다고 박물관 측은 밝혔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성격유형분석 강의는 고3 예비졸업생의 진로모색을 위해 역사와 교류분석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라며 “향후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주제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