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 방안 논의
8일 현대重·대왕암공원 탐방
울산시는 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소프트웨어산업에 종사하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산에선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SW산업현황을 공유하고 다른 산업과 연계 및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SW산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첫날인 7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수진 팀장이 올해 지역SW 관련 우수사례 성과 및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우진 과장이 내년도 클라우드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역SW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와 SW중심사회 지역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및 정책제안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둘째날에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와 미래형 선박 SW 융합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울산의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도 둘러본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