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 방안 논의

8일 현대重·대왕암공원 탐방

▲ 7일 현대호텔 울산에서 열린 ‘2017년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에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소프트웨어(SW) 산업 활성화 워크숍이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소프트웨어산업에 종사하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산에선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SW산업현황을 공유하고 다른 산업과 연계 및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SW산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첫날인 7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수진 팀장이 올해 지역SW 관련 우수사례 성과 및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우진 과장이 내년도 클라우드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역SW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와 SW중심사회 지역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및 정책제안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둘째날에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와 미래형 선박 SW 융합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고, 울산의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도 둘러본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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