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부스 마련, 친환경·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 로드맵도 공개

▲ 자율주행(레벨4 이상) 환경과 탑승자 상태에 맞는 안전·편의를 제공하는 사람과 차량의 상호연결 시스템 ‘차세대 HMI’.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참가해 독창적인 미래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회사의 자율주행, 친환경, 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은 약 445㎡ 규모로, △자율주행 △생체인식 △지능형가상비서 △V2G(양방향 충전) 등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2층에는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해 향후 1~3년내 양산 가능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기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은 “CES 전시에서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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