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렛츠런팜에서 말들이 뛰어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오후 3시 현재 산간의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20㎝, 진달래밭 17㎝, 어리목 9.5㎝(오후 4시) 등이다.

오후 4시를 기해 산지·북부·서부의 강풍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9일 새벽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눈이 1∼3㎝의 눈이 더 내리고,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산간 도로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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