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가 사는 다문화가정 찾아
거실·주방등 주거환경 개선

▲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지난 9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지난 9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러브하우스는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훈(10·가명)이네 가족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우선 방과 거실에 있는 가구를 모두 옮겼다. 이어 지훈이가 경찰관의 꿈을 키우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넓은 수납공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깨끗한 주방, 집 안의 노후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탄생한 러브하우스에서 지훈이가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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