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단체 13~18일 울산문예회관서 합동전시회

▲ 배대규씨의 ‘추색’

울산지역 순수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연합체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황치길)가 13~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2017 합동전시회를 갖는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올해 합동전시회에는 총 2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식에서는 출품된 사진 중 작품성이 우수한 5점에 대해 우수작품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한해 동안 전국단위 각종 사진공모전과 촬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울산지역 사진예술의 명예를 높인 회원에게도 공로상이 전달된다.

▲ 이동훈씨의 ‘아름다운 날’

이번 전시에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친환경 생태도시,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이 다수 소개된다. 또 지난 1년 동안 국내외의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장르의 피사체를 앵글에 담아 보여주기도 한다.

황치길 회장은 “14개 단체 500여명 사진가들이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기량은 물론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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