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우주에서 읽는 시’ 쓴

김은영 작가에 창작지원금

▲ 제11회 서덕출문학상 수상자인 김은영(왼쪽) 작가가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서덕출문학상’ 수상자 김은영 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11일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김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서덕출 문학상’은 울산이 낳은 대표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리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서덕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43편의 동시작품집 가운데 최종심을 거쳐 ‘우주에서 읽는 시’(도서출판 열린어린이)를 펴낸 김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김 시인의 작품은 담백하고 따스한 시어로 아이들의 세계와 그 아이들을 닮은 자연을 품어 안는 공동체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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