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대 신임 한국기자협회 회장에 현 정규성(사진)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제46대 신임 한국기자협회 회장에 현 정규성(사진)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로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정규성 후보가 9488명의 유권자 가운데 2107표의 득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유권자 9488명 중 4897명이 참여해 51.61%를 기록했으며 문관현 후보는 1929표로 아깝게 낙선했다. 손균근 후보는 861표를 득표했다.

정규성 당선자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 당선자는 1992년 언론사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04년 대구일보 지회장, 2008년~2009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 2012년~2013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2014년~2015년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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