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12일) 배부된 가운데 입시업체와 학생들이 정시 대비로 바빠졌다. 연합뉴스 제공,.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12일) 배부됐다.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전국 수험생 53만 1327명에게 배부한 가운데 성적표가 배부되자 입시업체와 학생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각 대학은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늦춰진 1월 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정시모집에는 194개 대학이 참여하며 9만 772명(전체 모집인원의 26%)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는 대대로 수능 성적 위주의 학생을 선발해 온 학교가 많다. 194개 대학 가운데 수능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인문사회계열 기준)은 119개 학교로 지난해 보다 4곳이 증가했다.

수능 성적 발표에 맞춰 종로학원, 진학사,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등 입시업체들이 앞다퉈 ‘2018 대입 정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로학원은 13일 ‘대입 정시설명회’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지방 설명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진학사 역시 15일 오후 2시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정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설명회 뿐만 아니라 모의 지원 및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도 진행한다.

진학사와 이투스는 전체 대학 합격 예측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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