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 9분 부산 연제구 연산로터리를 지나던 15인승 액화석유가스(LPG) 승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의 모 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우러 가던 차량에는 운전자 A(59) 씨만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차량이 거의 전소하면서 LPG 연료통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해 출근길 시민들과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놀라고 20여 분간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운전 중에 보닛에서 갑자기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A 씨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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