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 모두가 신명이 나는 교육풍토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무사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57·사진)이 1일 본격 업무를 시작하면서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현장교육의 후원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박 부교육감은 지난 70년에 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 97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3년여간 창원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31년간 총무처와 대통령비서실 등 교육 행정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부교육감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교육 발전으로 광역시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신명나는 근무여건 조성을위해 압력이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는 울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