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해단식·시상식 개최

공로상·지도자·선수상 등 시상

초·중·고 체육장학생 선발도

▲ 2017년도 울산시 체육상 시상식 및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이 13일 MBC컨벤션에서 열렸다. 김기현 울산시장이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울산시체육회는 13일 중구 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2017년도 체육상 시상식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류혜숙 시교육청 부교육감, 체육상 수상자,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체육상 대상은 김석기 울산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이 받았다. 김재하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등 25명이 공로상을 받았고, 권대영 농구협회 이사 등 47명이 생활체육부문에서 체육상을 받았다. 정성헌 코치 등 28명이 지도부문에서 김정섭 울산시청 근대5종 선수 등 31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시체육회는 초등부 7명, 중등부 16명, 고등부 12명 등 35명을 체육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석원 (주)원석수산 대표이사 등 15명이 감사패를 받았고, 정수락 울산시씨름협회 회장 등 1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보디빌딩협회와 씨름협회가 각각 종합 1위와 종합 3위의 기록으로 종합입상단체상을 받았다. 대회 MVP는 김수지 울산시청 수영부 선수가 받았다. 신승일 울산시청 근대5종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고, 울산시청 역도부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한편 울산은 지난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 임원과 선수 957명이 참가해 육상 등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5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7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5위를 기록했다. 김봉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