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선거구 획정안 재검토·선거제도 개혁 촉구
이들은 특히 “지난해 총선과 올해 대선 결과 나타난 민심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다당제를 안착시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역정치와 풀뿌리 단위부터 다당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3~4인을 뽑는 중대선거구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인 선거구 체제에선 거대정당이 지방의회를 싹쓸이하게 되고, 소수정당의 지방의회 진입은 원천봉쇄돼 민의도 왜곡된다”며 “3~5인 선거구를 원칙으로 하는 획정안을 마련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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