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기상대는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사진은 전날 북구 상안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는 장면. /본사 자료사진

울산기상대는 울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 상태를 수치로 환산해 화재 발생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울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기상대 관계자는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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