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폭행 논란에 이어 문 대통령의 서민식당 식사도 구설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폭행 논란에 이어 문 대통령의 서민식당 식사도 구설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근의 한 현지 식당에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유탸오와 더우장 메뉴로 식사를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SNS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상대국 원수에 대한 결례’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국내에서 서민체험 행보를 하시는 것은 정치의 일환이라고 보고 평가할 수 있지만, 압축된 일정으로 진행되는 해외 방문 중에 조식일정을 저렇게 구성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게 기자가 지금 차마 쓸 수 없어서 서민 체험이라고 쓴거지 조찬모임이 안잡혔다는 거다”며 “중국 측에서 주요 인사들과의 아침 일정에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저렇게 하시는 거라면 당연히 중국은 상대국 원수에 대한 결례로 비판받아야 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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