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은 14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구청은 남구보건소 인근의 한 건물에서 현 국정과제인 국가치매책임제의 실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내년 치매안심센터 신축 건물이 준공되기 전까지 1년간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사무실, 교육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및 가족까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간호사, 심리치료사 등 26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돼 치매조기검진,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연말에는 보건소 내 부지에 총 지상 3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건물이 준공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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