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레지던스는 언제든지 자신의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고, 위탁계약을 맡은 호텔 운영관리 전문업체가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수익금을 월세개념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유지보수 관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객실가동률이 나오지 않는 지역에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성수기 한철만 숙박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인지 연중 비수기가 따로 없는 지역인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특정지역에만 공급 과잉이 되고 있지 않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제주도처럼 한정된 지역에 호텔 초과 공급이 발생하게 되면 객실 가동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수요공급법칙에 의해서 숙박 수요보다 공급이 초과가 되기 때문에 객실단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해 평창은 천혜의 4계절 관광휴양지라는 잇점 때문에 비수기와 성수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과 달리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평창에 라마다 호텔&스위트가 들어설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는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등 다양한 레저체험을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으며 동해바다까지 10분 대,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상원사) 삼양 대관령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허브나라 등 아름다운 환경과 대관령 눈꽃축제, 효석문화제, 오대산 문화축전 등 다양한 축제를 365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특화도시로서 지리적 프리미엄으로 인해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각종 관광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양양국제공항이 1일간 무비자 및 개항공항으로 지정되고 국제노선이 확대되면서 공항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속초항과 동해항 등을 대항으로 하는 외국 국적의 크루즈를 유치하여 해외관광객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는 10년간 7%의 확정수익을 보장하며, 럭셔리한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15일 객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용평리조트와알펜시아 스키장 시즌 할인권, 워터파크 할인 서비스 제공, 용평버치힐 골프장 제휴 할인, 전국 제휴 라마다호텔 이용권, 운영위탁관리 서비스, 승마클럽, 양떼목장 등 각종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특혜를 선사한다. 더불어 수익형 호텔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2000~6000만원 상당의 의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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