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영화감독이 빙모상을 당한 가운데, 고인의 장례기간 동안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 5일 빙모상을 당했다. 홍 감독의 장모는 향년 85세로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 됐으며, 홍 감독은 끝내 빈소를 찾지 않고 외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 소송 첫 공판이 열린다. 이날 홍 감독이 법정에 설 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홍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연인인 김민희와 찍은 신작 ‘풀잎들’을 내년 국제 영화제에 출품할 준비 중이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네” “기본 예의가 없는 것 아니냐” “이혼하고 김민희 만나려고 법원은 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