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천동강병원서 사인회

울산현대축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동천동강병원에서 ‘동천동강병원과 함께하는 울산현대축구단 FA컵 우승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행사는 구단 공식 협력병원인 동천동강병원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해 성원을 보내준 울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민수를 비롯한 선수 8명이 두 개 조로 나눠 행사에 참가한다.

1조 선수들은 1층 로비에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2조 선수들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각 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천동강병원과 울산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손수건, 사인볼, 머플러 등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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