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고 ‘마이 옥토포스 보이’ 대상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는 청소년 대상 전국단위 미디어영상 공모전이다. 지난 2개월에 걸쳐 작품공모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대회에는 전국 53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기관단체에서 총 123개 작품을 접수했고 그 중 9점의 본선 진출 작품이 선정 돼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9개 본선 진출 작품이 차례로 상영된 뒤 1·2차 전문가 평가점수에 현장 분위기의 점수까지 반영 돼 최종 우열을 가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마이 옥토포스 보이’(계원예고), 최우수상은 ‘충동’(경남예고)·‘나의 낮은 몸 높은 마음’(한국애니메이션고), 금상은 ‘재능’(강남영상미디어고), 은상은 ‘러브 임파서블’(계원예고), 동상은 ‘엘리베이터’(강원애니고), 장려상은 ‘마이 히어로’(강남영상미디어고), 촬영상은 ‘학생회’(경기예고)를 각각 받았다. 시나리오상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현대공고), 특별상은 ‘병찬이가 이상해’(울주군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와 ‘호모루덴스’(북구청소년문화의집방과후아카데미)에 각각 돌아갔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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