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제8회 울산항 포럼

경영목표·4대 전략방향 발표

▲ 울산항발전협의회(회장 이양수)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가 주관한 ‘제8회 울산항 포럼’이 ‘선진기업의 조건, 품격경영’을 주제로 20일 장생포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0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에코 스마트 항만’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UPA는 이날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제8회 울산항 포럼’에서 새 비전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 등을 포럼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UPA는 2022년까지 총 물동량 2억3000만t, 투자 건전성 확보, 사회적 가치 지수 A등급 달성 등을 경영 목표로 세웠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고부가 가치 항만 실현, 에코 스마트 항만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강종열 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항만의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울산항 포럼에서는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진 기업의 조건, 품격 경영’이라는 주제로 울산항이 품격있는 선진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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