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작가 작품전·123마켓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 마련

▲ 개소 1주년을 맞는 중구 종갓집예술창작소.
울산 원도심에서 주민들의 생활문화·예술향유 공간으로 운영돼 온 중구종갓집예술창작소가 개소 1주년을 기념해 ‘123, 예술마당’을 개최한다.

종갓집 예술창작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분기별 예술파티 프로그램으로 작가들과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소통을 위한 기획전시·프로그램으로 사계절예술파티 겨울편을 진행한다. 파티는 도자와 캘리그라피, 자수공예와 핸드메이드 작품 등의 기획전시, 123마켓, 꿀잼 드로잉, 작가들의 그간의 소감과 다짐을 공유하는 릴레이 톡으로 구성된다.

2~4층 창작공간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전이, 지하 1층 음악연습실에서는 음악극장이 이어진다.

현재 중구종갓집예술창작소에는 웹툰작가, 작사가, 사진작가 등 50여 명이 입주해 있다. 1층에는 창작소 입주작가와 문화의거리 내 작가들의 아트상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상설 전시장도 있다.

권일(사진가) 종갓집예술창작소 입주작가회장은 “이번 파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면 좋겠다. 작가와 시민들이 교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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