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아온다’ 내일 울산서 특별상영회 열려
오후 5시 울산 메가박스 3관
공업탑서 막걸리토크도 예정

▲ 아름다운 영상미로 울산과 울주를 담아낸 영화 ‘돌아온다’ 특별상영회가 23일 울산메가박스 3관에서 열린다. 영화 ‘돌아온다’의 한 장면.

아름다운 영상미로 울산과 울주를 담아낸 영화 ‘돌아온다’ 특별상영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울산메가박스 3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금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일주일 만에 영화가 조기종영되자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범서문화마당과 영남알프스학교 측이 추진한 것이다.

주최측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추진했다”며 “이번 상영회가 끝난 뒤에는 공업탑 바보주막에서 허철 감독과의 막걸리토크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영화 ‘돌아온다’는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외딴 곳의 평범한 막걸리집을 배경으로 한다. 마음 속에 그리움을 품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그 곳으로 거짓말처럼 잊었던 사람들이 찾아온다.

선착순 90명. 관람 희망자는 온라인(https://goo.gl/forms/QeWKI5MDHdAcYfy03)으로 신청하면된다. 참가비는 1만1000원. 010·4547·6172.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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