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회 랭킹에서 전체 2위이자 동아시아 1위에 올랐다.

21일 AFC 홈페이지에 발표된 클럽대회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총점 87.48점을 획득해 아랍에미리트(UAE·95.94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 순위는 AFC 소속 국가의 최근 4년간 클럽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한 점수(90%)와 최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매긴 대표팀 포인트(10%)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국은 11월 FIFA 랭킹에서 AFC 소속 국가 중 4위에 자리해 대표팀 포인트에서는 이란과 호주 등에 밀렸으나 클럽대회 포인트에서는 UAE 다음으로 높은 80.425점을 따내 총점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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