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선물 수요 겨냥 신선식품·완구·의류 등 다양한 할인행사 마련

▲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신선식품과 완구, 크리스마스 선물 등 관련 상품을 대거 마련하고 할인 행사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제공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신선식품과 완구, 크리스마스 선물 등 관련 상품을 마련하고 할인 행사에 나선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5일까지 ‘유·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열고 겨울 외투 등 아동 의류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뽀로로, 꼬마버스타요 등 인기 장난감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슈퍼 위켄드 코스매틱 핫딜’을 열고 각종 할인·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소비가 많은 케이크, 한우, 주류, 건강식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연말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해 과일·한우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완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 특별전도 마련한다.

메가마트 신선도원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1등급 한우(채끝·안심 스테이크), 활 랍스터, 로스트 치킨, 대게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와인·수입맥주 등 홈파티 인기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울산점·진장점도 오는 27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한우, 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를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0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와인과 주류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마트 울산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상품전을 마련하고,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티라미수, 바비큐 폭립, 칵테일 음료 등 피코크 홈파티 상품을 행사적용 카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1일부터는 한우 등심을 15% 이상 할인 판매한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완구·의류 등 크리스마스 선물전으로 올해 마지막 성수기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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