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백년대계위원회 출범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1일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5개의 분과위원회(투명성, 미래비즈니스, 글로벌, 디지털, 해양금융발전)를 구성된 ‘BNK백년대계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BNK백년대계 위원회 위원장은 허화 부산대 명예교수가 위촉돼 김지완 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또 5개 분과별로 4명씩 총 2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백년대계 위원들이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위원들 전원을 대학교수 및 업계 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5개 분과위원회는 △투명성 위원회(분과위원장 권기철 부산외국어대 교수) △미래비즈니스 위원회(분과위원장 정병우 경성대 교수) △글로벌 위원회(분과위원장 김태혁 부산대 교수)△디지털 위원회(분과위원장 홍태호 부산대 교수) △해양금융발전 위원회(분과위원장 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BNK금융그룹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직 내 낡은 관행 등을 개선해 그룹의 백년대계(百年大計)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수행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위원회는 연구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도출된 발전과제를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