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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농구/배구
모비스, 연장 접전 달콤한 6연승 만끽이종현 더블더블 활약 속
홈에서 KCC에 96대91 승
K리그 전북 이재성 시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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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4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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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지난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6대91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6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15승11패로 안양 KGC 인삼공사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모비스는 4쿼터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85대8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안양의 이정현에게 2점을, 종료 6초를 남겨두고 찰스 로드에게 슛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돼 연장에 들어갔다.

모비스는 연장 50여초를 남기고 91대89로 앞섰다. 안양 안드레 에밋이 골밑슛을 시도했지만 함지훈이 블록슛으로 막아내면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함지훈은 또 잇따라 골밑 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막판 안양 이정현의 3점슛이 빗나갔고, 모비스는 이종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안양에 이겼다. 이날 모비스 이종현은 26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모비스는 한국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을 시투자로 초대했다. 울산 출신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연고지 구단인 현대모비스에 관심을 가졌던 이재성은 홈팀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시투자로 나섰다.

이재성은 소속팀 등번호가 새겨진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시투했다.

이재성은 2017 K리그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 소속팀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7년 이후 10년 만에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K리그 클래식 MVP를 차지했다. 최근 열린 2017년 동아시안컵 대회에서도 MVP 선수상을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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