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아트센터 28일 자선공연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부

▲ 달란트 아트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이웃사랑 자선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공연모습.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달란트 아트센터(대표 안성균)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이웃사랑 자선공연을 마련한다.

달란트 아트센터는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공연 향유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박병규 한누리 국악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빌립 아저씨의 줄인형극, 달란트 아트 센터 어린이 연기교실의 연극 발표회, 이강기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어묵과 김밥, 차 등의 먹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이날 공연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안성균 대표는 “최근 불미스러운 사회 사건들로 인해 기부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아진 것이 안타깝지만 아직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선공연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246·3646.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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