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초등과 전하초등이 제2회 울산시장기 초·중·고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 6일 패권을 다툰다.

 남창중은 3연승을 달리며 중등부 선두로 나서 우승에 한발 다가섰으며 서부초등은 신정초등에 2승을 거둬 여자초등부 우승을 확정했다.

 5일 미포구장에서 열린 학성중과 남창중과의 경기에서 남창중은 시중 수세를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2대1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이어 벌어진 온산중과 효정중과의 경기에서는 온산중이 효정중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이에 앞서 4일 열린 초등부 예선 마지막 B조 경기에서 전하초등은 학성초등을 2대0으로 꺾고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차지, 결승에 안착했다.

 또 A조에서는 화진초등이 강남초등을 상대로 3대1로 승리, 2승1무로 무난히 결승에 올랐으며 농소초등은 내황초등을 5대0으로 대파했으나 1승1무1패를 기록,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현대고와 우라와상고와의 경기는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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