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7000만원 전달
효성 울산공장도 4564만원 기탁
새울원전·대한유화·MCNS 등
임직원들 직접 모은 성금 전해

▲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동도시가스, (주)효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대한유화(주) 등 울산지역 기업들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올리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송재호 대표이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이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주)효성 울산공장 최학철(왼쪽 세번째) 상무가 27일 남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564만원을 전달했다.
 

(주)효성 울산공장은 이날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4564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주)효성 울산공장 최학철 상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성금 4564만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효성 울산공장 직원들은 매년 급여 우수리를 모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27일 성금 3257만9000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도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3257만9000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전 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섭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울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한유화(주)(대표이사 정영태)는 27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769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집중모금 기간 중 20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된 대한유화(주)(대표이사 정영태)도 이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769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양일 관리상무는 “임직원들 개개인이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MCNS 김종화(가운데) 공장장이 27일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서동욱 청장에게 전달했다.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 합작회사인 ‘MCNS’(공장장 김종화)도 이날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한편 이날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도 1000만원, 현대중공업MOS(주) 130만원 등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전달에 동참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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