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축구협회가 오는 29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일본 중·고교 10개팀과 국내팀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울산시 중·고등부 트레이닝캠프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울산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우수한 시설을 홍보하고 26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트레이닝 캠프는 문수양궁장,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울산대, 함월구장 등에서 열린다.

중등부에는 현대중, 학성중, 효정중, 남창중, 마산중앙중과 일본의 고베FC, 루벤 후쿠오카, 타이요SC가 참가한다. 고등부에는 현대고, 학성고, 금호고, 진주고, 영문고, 부평고, 숭실고, 대구공고, 부경고, 기장고, 범어고와 일본의 세레소오사카, 반포레코후, 아비스파후쿠오카, 리세샤고교, 가고시마고교, 고후쿠고교, 가고시마죠세고교가 참가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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