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6일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관, 아동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기증했다.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6일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관, 아동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문영수 원장과 왕한영 교수를 비롯한 책임부서장 등이 해운대구에 위치한 복지관, 아동시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김치냉장고와 김치, 라면 등 140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물품’은 각 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비용은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의 급여 끝자리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문영수 원장은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노력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에 봉사하는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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