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손나은·혜리·설현·수지 등
94년생 막내축엔 아이돌 포진
배우중엔 채수빈·공명 ‘94라인’
82년생 현빈·비 등 톱스타 많아
전성기 누리는 강호동·김구라 등
70년생 대세 예능인들도 ‘눈길’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로 불린다. 2018년을 나흘 앞둔 28일 톱배우부터 아이돌, 예능인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개띠 스타’들을 살펴봤다. 막내 축에 드는 1994년생으로는 역시 아이돌이 많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의 RM(본명 김남준)과 엑소 세훈(본명 오세훈)부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인 에이핑크의 손나은, 걸스데이의 혜리(본명 이혜리) 등이 모두 ‘94라인’이다. AOA 설현(본명 김설현)도 1995년 1월3일 생으로 개띠에 속한다. 미쓰에이 해체와 함께 최근에는 연기 활동에 좀 더 치중하고 있는 수지(본명 배수지)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본명 정수정)도 94년생이다.

배우 중에서는 올해 MBC TV ‘역적’부터 KBS 2TV ‘최강 배달꾼’, MBC TV ‘로봇이 아니야’까지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채수빈과 tvN ‘하백의 신부’에서 물의 신으로 여심을 홀린 남주혁, ‘하백의 신부’와 tvN ‘변혁의 사랑’의 공명(본명 김동현),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서은수 등이 있다.

이들과 위로 띠동갑인 1982년생에는 유독 톱스타가 많다. 올해 3살 연하의 동료 송중기와 결혼한 배우 송혜교부터 최근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꾼’의 주연 현빈(본명 김태평),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후 새 앨범과 KBS 2TV 아이돌 오디션 예능 ‘더유닛’으로 복귀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모두 개띠다.

좀 더 위로 올라가 1970년생 중에는 예능인들이 눈에 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올리브 ‘섬총사’, tvN ‘신서유기’ 등 케이블계를 접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강호동이 대표적인 개띠 예능인이다. 올해도 틀면 나왔던, ‘늘 대세’ 김구라(본명 김현동)와 박명수 역시 강호동과 동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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