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롯데백화점 울산점

1월2일부터 첫 정기세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울산지역 백화점 업계가 소비 진작을 위해 새해 첫 영업일부터 신년세일에 돌입해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선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1월2일부터 21일까지 2018년 첫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첫 주말인 1월5일부터 7일까지는 주방용품, 침구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년 새해맞이 리빙페스타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10층 토파즈홀에서‘2018 HOT PRICE 패딩&코트 대전’을 열고 3일간 아웃도어 등 겨울 외투 특가상품을 3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세일기간 행사 참여카드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1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2일부터 7일까지는 3층 점행사장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와 잡화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최복호, 모라도 등 여성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 재킷, 점퍼 등의 품목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복상품전’도 이 기간 함께 진행된다.

세일 첫 주 주말인 1월5~7일에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새해맞이 특별 감사품 행사로 욕실용품도 선착순으로 준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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