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과 2018년 첫날인 1일 전국이 맑을 예정이다. 연합뉴스TV 캡처.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전국이 맑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자욱하게 껴있던 미세먼지가 밀려나가고 비와 눈이 그치며 전국이 차차 맑아져 ‘해넘이’를 보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예정이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해상에서 발생한 구름으로 인해 구름 너머로 해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전국 주요 지점 해넘이 시간을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오후 5시 25부느 강릉 오후 5시 15분, 서산 오후 5시 28분, 포항 오후 5시 18분, 울산 5시 20분, 제주 오후 5시 36분 등으로 예측했다.

2018년 1월 1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으로 보인다. 다만 마찬가지로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어느 정도 낄 가능성이 높다.

1일 독도가 오전 7시 26분으로 해가 가장 먼저 뜬다. 이어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으로 해가 가장 먼저 뜰 예정이다. 이어 포항이 오전 7시 33분, 제주 오전 7시 38분, 강릉과 해남이 오전 7시 40분이다. 서울은 오전 7시 47분이며 인천은 오전 7시 48분에 해가 뜰 것으로 예측됐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