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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농구/배구
울산 현대모비스, 9연승 행진에 적수는 없었다테리, 35점 몰아 넣으며
홈에서 KGC에 88대85 승
2017년 단독 4위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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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3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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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울산 테리(왼쪽)가 슛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올 시즌 KBL 첫 9연승을 달리면서 2017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모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KGC와의 경기에서 88대85로 이겼다.

공동 4위 두 팀의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로 끝났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8승11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4위가 됐다. KGC인삼공사는 17승12패를 기록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모비스는 이날 이종현 등이 1쿼터 막판 몸이 풀리면서 KGC에 앞서나갔다. 테리와 블레이클리의 득점에 힘입어 모비스는 1쿼터를 19대12로 마쳤다. 양팀 선수들은 2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모비스 테리가 2쿼터에 14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인삼공사에 70대59로 앞서갔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4쿼터 들어 데이비드 사이번이 혼자 11점을 넣는 등 맹추격했다.

종료 2분40여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2득점으로 79대79를 만들면서 모비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재도가 역전 2점을 넣으면서 모비스는 1점차로 쫓아가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모비스의 이대성이 귀중한 3점슛을 꽂으면서 종료 1분40여초를 남기고 82대81로 재역전했다.

자유투 2개를 얻은 오세근이 1개만 성공시키면서 양팀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82대82로 맞섰다. 이어 모비스 이종현이 미들슛을 시도했지만 불발되자 골밑에 있던 레이션 테리가 팁인으로 2점을 넣으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오세근이 던진 슛은 성공하지 못했고, 종료 8초전 모비스 테리가 공격 제한시간에 쫓기면서 던진 중거리슛이 성공하면서 4점차로 달아났다.

인삼공사가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사이먼이 3점슛을 성공하면서 1점 차이로 쫓아왔지만 모비스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테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모비스 테리는 이날 35점 7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도 16점 10리바운드, 이대성도 14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봉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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