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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농구/배구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손끝에서 10연승 달성테리 40점·함지훈 17점 합작
kt에 90대89로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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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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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모비스 양동근이 공을 드리블하고 있다. 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끝에 90대 89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최다인 10연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의 공격이 거셌다. 모비스 함지훈이 3점슛 3개를 적중시키면서 공격을 주도했고, 테리도 10점을 올리면서 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kt도 김영환, 박철호, 김민욱, 김기윤의 3점슛으로 모비스를 추격했다.

1쿼터를 26대 24로 앞선 모비스는 2쿼터에도 테리가 공격의 중심에서 18점을 뽑아내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발휘했다. kt도 골밑에서 동분서주 하면서 2쿼터를 모비스가 3점 앞선 49대 46으로 마쳤다. 3쿼터에는 kt가 김영환과 김기윤이 3점슛을 잇따라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들어서도 양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면서 엎치락뒤치락했다.

하지만 모비스 양동근이 막판 해결사로 10연승을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3점 슛으로 88대 88 동점을 만든 양동근은 kt 김영환의 자유투 성공으로 88대 89로 뒤진 종료 1.1초 전 2점 슛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테리가 시즌 최다인 40점을 올렸고, 함지훈도 17득점을 했다. 김봉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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