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체육축구
英 언론 “손흥민은 이타적 플레이의 희생양”교체·명단 제외 불만 없어
토트넘 감독 “인성 뛰어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2  17:53: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과 인성에 호평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손흥민의 활약과 인성에 호평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천후 사나이’(man for all seasons) 역할에 적합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신문은 손흥민이 2015년 8월 토트넘 합류 이후 7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그중 53번 교체됐다며,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나섰다가 철수하는 장면이 토트넘 경기의 특징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이어지는 또 다른 장면이 있다. (교체돼 나온) 손흥민이 숨넘어갈 듯한 얼굴로 의자에 무너지듯 앉는 것”이라며 “너무나 자명한 사실은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성실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동료들이 그를 사랑하는 큰 이유”라며 “또 다른 이유는 그의 태도”라고 분석했다.

쉽지 않았던 첫 시즌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의 거취를 놓고 고민했지만, 손흥민은 교체되거나 명단에서 제외될 때도 한 번도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 못지않게 조화로운 집단의 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그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선수이며,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팀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당 부분을 손흥민 칭찬에 할애했다. 그는 마치 손흥민을 ‘아픈 손가락’으로 여기는 듯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많은 골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손흥민은 영국 현지에선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 등 엄청난 활약을 하는 팀 동료들에 밀려 주목도가 떨어진다”라며 “마치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옆에서 뛰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그러고는 손흥민의 이타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은 자신의 포지션 이외의 역할도 잘 수행하는 선수”라며 “그가 있어 전술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성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데이비드 베컴이 세계적인 아이콘인 것처럼, 손흥민도 (한국에서) 그런 위치에 있다”며 “그러나 이곳에서 매우 겸손하다. 그를 더 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국내 최초 빅데이터형 맞춤형 펫서비스, ‘2018년 O2O 공유플렛폼 우수기업’으로 선정
2
신임 울산박물관장에 이상목 암각화박물관장 선임
3
배우 이유진, 매니지먼트에어와 전속계약 체결
4
드론 및 IT 교육 업체 ㈜유디스와 IT 솔루션 전문 업체 유시스, ‘유시스 드론 교육센터’와 ‘유디스 IT학원’ 공동 개업식 가져
5
울주경찰서,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해 후원품 전달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볼링
6
대한통운과 아름다운가게, 북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추석 맞이 성금 100만원 전달
7
배우 박지아, 매니지먼트에어와 전속계약
8
쌍용차 해고자들 “가수 이승환씨 선물 받았죠…올해는 명절기분”
9
‘손가락 하트’ 사진 찍은 김정은…“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
10
수도권에 신도시 4∼5곳 조성…“서울 그린벨트 풀수도”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