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시세반영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업비트앱 캡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시세반영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시 30분, 10시 10분∼11시 두 차례에 걸쳐 업비트 앱의 시세반영이 수초간 늦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한 네티즌이 인터넷 카페에 올린 사진을 보면 오전 10시 30분 가상화폐 에이다의 시세가 PC에서는 1천870원이었으나 앱에서는 1천800원으로 나와 70원 차이가 났다. 당시 에이다 시세는 상승세였다.

해당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PC랑 모바일이랑 가격이 다르다"며 업비트가 시세 조종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업비트 측은 해당 내용을 알리는 긴급공지를 회원들에게 보내 디도스 공격으로 앱에 시세가 반영되는 것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업비트는 아울러 이날 오후 2시 42분께 원화 기반 거래가 주문량 급증으로 주문 체결과 취소가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